위스키

Lagavulin 8years (라가불린 8년)

한잎하루 2021. 7. 31. 14:40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위스키 종류와 할인을 요즘 많이 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아일라 지역의 위스키 맛에 길들여저있어서 아이라섬 증류소의 위스키들을 하나씩 먹어 보고 있는데요 할인을하는김에 맛을 보려고 구매했습니다.

우선 지도에 나와있는거와 같이 아일라 지역의 증류소는 엄청 많아요 대중적으로 병원냄새 아세톤냄새... 등등 아주 호불호가 갈리는 피트향 (저는 바다향 이라 불러요) 못드시는분들은 확실히 싫어 하시고 좋아하는 사람들은 요 맛에 엄청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Lagavulin 증류소는 스코틀랜드 Islay 섬의 남쪽에있는 Lagavulin 마을에있는 몰트 위스키 증류소입니다. Islay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가 될 운명의 증류주입니다. Lagavulin은 Diageo가 소유하고 있습니다.

18세기부터 위스키를 만들기 시작한 #라가불린 증류소의 위스키는 아일라 위스키의 대명사라고 불릴 정도로 강력한 피트함을 자랑합니다. 더블어 라가불린 증류소가 사용하는 몰트 특성상 풍부한 과일향과 꽃향기를 코 깊숙한 곳에서까지 느낄수 있죠. 강렬하고도 풍부한 스모키함을 자랑하는 최고의 #아일라 지역 #싱글몰트 위스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바다 바람에 휩싸인 아일라 섬에서 200여년 넘게 위스키를 만들어 온 라가불린 증류소의 모든 라인업들은 모두 강인한 개성을 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방앗간이 있는 분지라는 뜻을 가진 라가불린 증류소는 아일라섬의 던우베이그(Dunyvaig)라는 과거 아일라섬의 영주의 성 근처에 위치하고있다. 12세기 던우베이그성은 스코틀랜드 서쪽 해안에서 바이킹을 물리친 썸머레드(Somerled)가 살고 있는 성이었습니다. 그런이유로 가끔식 라가불린 위스키를 Lord of Isles 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 한때 스코틀랜드를 잉글랜드에서부터 구한 영웅 Robert the Bruc가 아일라섬 사나이 1000명과 함께 2만명이라는 많은 군사수를 내세워 침공해온 잉글랜드군을 무찌르기 위하여 목숨을 내놓는 전쟁을 위해 출발했던 유서 깊은 비장한 장면이 서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형적으로 이곳은 아일라 섬의 가장 남쪽에 위치해 있으며 날씨만 좋다면 아일랜드가 보이기도 합니다 이웃의 증류소로는 #아드백(#Ardbeg )과 #라프로익( #Laphroaig )을 인접해 두고있습니다

2016년 라가불린 8년의 200주년 기념 에디션이 출시되었을 때 받았던 훌륭한 평가를 기반으로 라가불린 8년은 라가불린 증류소의 핵심 라인업으로 편입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에 위치한 모든 위스키 증류소에 대한 책을 쓴 저자 알프레드 바너드 (Alfred Barnard)는 라가불린 8년에대해 Exceptionally fine 하다고 평했습니다 라가불린8년의 풍미는 아일라 섬에 위치한 라가불린 증류소의 여타 다른 라인업처럼 강력한 피트함과 함께 가볍고 풍부한 꽃향기를 자랑하며 기대한 것보다 훨씩 더 큰 라가불린 특유의 개성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 짭쪼름한 팝콘, 꿀, 견과류, 설탕의 달콤함

  : 스모키한 피트함, 고수씨, 보리, 향신료

 피니쉬 : 사과,구운아몬드,스파이시한 피니쉬

Lagavulin
Country, Region:
Scotland, Islay
Type:
Single Malt Whisky
Age:
8 Years
ABV:
48%
Bottle size:
0.7 l
Bottler:
Original bottling
Maturing:
american and europäische Refill-Oak Casks
Post treat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