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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이 뜨는 이유 언제 볼 수 있을까

한잎하루 2023. 8. 22. 07:00

2023년 8월 31일 슈퍼 블루문이 뜹니다. 이 관측을 놓치면 14년이나 더 기달려야 볼수 있어요 저번에도 슈퍼블루문을 본듯 한데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것 같습니다. 항상 달을 보고 있지만 에니메이션에서나 볼수 있는 아주 큰달을 보고 있으면 달속으로 왜지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이죠? 그런데 왜 블루문이라는 이름이 되었고 어떨때 볼수 있는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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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찍은 블루문

블루문이 뜨는 이유

간단하게 말하면 한 달에 보름달이 두번 뜨는 보름달을 우리는 블루문이라고 합니다. 보름달은 지구와 태양 사이에 위치하여 지구에서 달 전체가 보이면서 태양빛을 가장 많이 반사하는 모습인데요 달의 공전 주기는 약 29.53일인데요 양력의 한 달 주기는 약 30.44일입니다. 하지만 양력의 한 달 주기는 1년을 12개월로 나누기 위해 11일씩 앞당겨져 있습니다. 때문에 양력의 한 달 주기는 달의 공전 주기보다 약 0.27일 길어집니다. 3년에 한 번씩 양력의 한 달 주기가 달의 공전 주기보다 1일 더 길어집니다. 이때 한 분기 동안 보름달이 네번 뜨게 되는데 이때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라고 합니다.

 

블루문의 유래

1946년 미국의 천문학잡지 Sky & Telescope에 한 달 중 두 번째 보름달을 블루문이다 라고 부른다 라는 기사를 썼고 이러한 정보가 널리 퍼저서 지금의 블루문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1883년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토아 화살 폭발 당시, 대기 중에 먼지와 연기가 퍼져 있어 달이 푸른색으로 보였던 기록이 있었습니다. 

동양에서는 보름달이 풍요의 상징또는 소원을 비는 풍습이 있는데요 서양에서는 보름달이 불운을 가져온다고 믿고 있어서 좋지 않은 존재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가설이지만 어원을 보면 blue와 비슷한 옛날 단어인 belewe에는 배신하다 betray라는 뜻이 있는데 두 번째 보름달을 배신자의 달 이라고 친한 것이 가장 유력한 가설이라고 합니다. 영화에서 보면 보름달만 뜨면 늑대인간이 출연하고나 드라큘라가 나타나는 영화가 많은걸 봐서 서양에서는 보름달의 의미가 동양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블루문 관측 방법

블루문관측은 특별이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기상상황과 같은 환경이 받쳐 주면 선명하고 큰 달을 관측 할 수 있습니다.

  • 맑고 구름이 없는 밤
  • 도시의 불빛과 같은 불빛이 없는 곳
  • 망원경이나 카메라가 있으면 좋습니다.

망원경이 있다면 관측하는데에 있어서 아주 좋겠지만 불빛이 없고 날씨만 좋다면 육안으로 보는것도 엄청 크고 밝게 보일 것 입니다. 하지만 사진도 찍어야 겠죠? 위에 사진은 제가 찍은 달인데요 망원경에 스마트폰을 껴서 찍은겁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좋기 때문에 저정도 사진은 찍으실수 있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이용할 때에는 고감도가 지원되는 카메라가 좋고 특히 필수는 삼각대가 필수 있니다.

 

결론

이번 2023년 8월 31일 슈퍼 블루문을 관측 할 수 있어서 엄청 기다려 지는데요 이번 관측을 놓치면 14년 후에나 관측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촬영 하실때는 달이 생각보다 빠르게 아니 지구가 빠르게 돌기 때문에 촬영하기 쉽지는 않으실 겁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달을 관측하면서 소원도 빌어 보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