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사람약과 절대 먹으면 안 되는 약

반려동물을 키우다 보면 갑자기 아플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 전용 약이 없을 경우, 사람약을 대신 사용해도 될까요? 오늘 이야기는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사용할 수 있는 사람약과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약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강아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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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강아지, 고양이가 먹어도 되는 사람약

아래 약들은 수의사 상담 후 적정 용량을 준수할 경우 강아지와 고양이에게 사용 가능합니다.

① 소화제 (위장 보호제)

• 겔포스, 스멕타, 미란타 → 위장 보호 & 설사 완화
• 활성탄(차콜정) → 식중독 및 독소 흡착 효과

📌 주의: 고양이는 소화 기능이 예민하므로 소량만 사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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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항히스타민제 (알레르기, 두드러기)

• 지르텍 (세티리진) / 알레그라 (펙소페나딘) → 가려움증, 알레르기 완화
• 벤드릴 (디펜히드라민) → 벌레 물림, 피부 발진 완화

📌 주의:

• 클라리틴 (로라타딘)은 강아지에게 비교적 안전하지만 고양이에게는 권장되지 않음
• 졸음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운전 시 보호자의 주의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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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소독제 & 연고

• 베타딘 (포비돈 요오드) → 상처 소독 가능
• 후시딘, 겐타마이신 연고 → 세균 감염 예방
• 마데카솔 (센텔라 성분) → 피부 재생 도움

📌 주의:

• 고양이는 후시딘을 핥아먹을 가능성이 있어 소량만 사용
• 소독제는 희석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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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변비약 & 설사약

• 락툴로스 (듀파락, 모유롤락 등) → 변비 완화
• 활성탄(차콜정) → 독소 흡착 후 배출

📌 주의:

• 설사 증상이 심할 경우 수분 섭취가 중요함
• 용량을 초과하면 장 기능 저하 위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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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해열제 & 진통제 (수의사 상담 필수)

• 타이레놀 (아세트아미노펜) – 강아지만 가능 (고양이 금지!)
• 멜록시캄 (모비콕스, 펠빅스 등) – 수의사 처방 필수

📌 주의:

•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나프록센은 강아지, 고양이 모두에게 독성이 강함
• 해열제 사용 전 반드시 수의사 상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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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강아지 & 고양이에게 절대 사용하면 안 되는 사람약

❌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 고양이 치명적
❌ 이부프로펜 (애드빌), 나프록센 – 위장출혈 위험
❌ 항우울제 (프로작, 졸로프트) – 신경계 부작용
❌ 진통제 (코데인, 모르핀) – 호흡 억제 가능
❌ 감기약 (판콜, 타이레놀 콜드) – 카페인 중독 위험
❌ 설사약 (지사제, 로페라마이드) – 마비 가능성

📌 결론:

• 사람에게 흔한 약이지만, 반려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음
• 사람용 약을 사용하기 전 반드시 수의사 상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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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사람약을 사용할 때 꼭 지켜야 할 3가지 원칙

• 사용 전, 수의사와 상담하기
• 절대 임의로 용량 조절하지 않기
• 반려동물 전용 약이 있다면 가급적 전용 약 사용하기

📌 응급 상황이 아니라면 동물병원 방문이 가장 안전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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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결론

강아지와 고양이가 사용할 수 있는 사람약도 있지만, 절대 먹이면 안 되는 약도 많습니다. 응급 상황이라면 위의 안전한 약을 참고하되, 반드시 수의사와 상담 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앞으로 반려동물 건강을 위해 올바른 정보를 숙지하고, 안전하게 보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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